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예비후보(연수을)는 “송도국제도시가 원스톱 교육특구로 지정돼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스톱 교육특구란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초중고교와 대학교까지 한 지역 내에 모두 갖추어 수준높은 교육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 구역이다.
정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는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연수구 전체에 비해 인구대비 유아·초등학생이 약 4%가 더 많은 송도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국내의 유명 대학뿐 아니라 글로벌캠퍼스의 외국대학도 지역구 내에 설립되어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큰 것도 송도국제도시가 교육특구로서 지정될 수 있는 하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함으로 인해서 학사일정 등이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9월 신학기제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