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통합당·군포시) 후보는 13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과천까지 이어주는 ‘위례과천선’을 군포시까지 끌어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현재 위례과천선 건설 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정부(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철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국토교통위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국토부에 위례과천선의 군포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군포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과천선 군포 유치 공약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 미래통합당 심규철 후보 모두 내세웠다.
이학영 후보는 “위례-과천선 군포연장 추진”만을 언급했고, 심규철 후보는 “‘미래 군포발전을 위한 위례과천선-신분당선 연결’ 송정-대야미-산본-안양-의왕-과천”의 노선까지 선거공보에 담았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