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시설에 대해 1차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앞서 미추홀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시설 긴급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1천591개소 중 1천396개 시설이 신청했다.
이번 긴급지원금은 시설당 30만 원씩 지원되며, 신청률 88%를 보임에 따라 인천시 재난관리기금 4억1천88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추홀지역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은 모든 시설이 신청을 마쳤다. 체육도장과 체력단련장,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도 80~90%대 신청률을 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