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유스호스텔은 경기꿈의학교 공모 사업 ‘꿈을 알리는 호루라기’에 참가할 청소년 20명을 5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시설의 특성화 시설인 야외 캠핑장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캠핑 관련 3개 분야의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꿈을 알리는 ‘호루라기’ 꿈의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 후 하반기 개교식을 진행하고 캠핑지도사(야외활동 전문가)·요리사(캠핑 요리)·캠핑 디자이너(캠핑카, 텐트)와 관련된 전문지식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캠핑과 관련된 전문 직업인들이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야외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유스호스텔(031-278-6271)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