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미추홀구 학부모가 만든 ‘우리마을 이야기’ 책자 완성

지역 역사·문화·공공기관 등
기본 설명·위치·자료 담아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주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이 제작한 ‘구석구석 우리마을이야기’ 책자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해 6월 구 평생학습관 학산콜강좌를 통해 5개월에 걸쳐 기획,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한 후 제작됐다.

책자에는 미추홀구 역사, 문화, 공공기관, 복지시설 58개에 대해 기본설명과 위치, 운영시간 등 기본자료들이 실렸다.

특히 구 특색사업인 학산콜강좌와 교육혁신지구사업인 학부모참여제안사업이 결합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를 알리는 책자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후 인주초 학부모들은 완성된 우리마을이야기 책자를 인주초 3~4학년에게 1차 배포했으며, 반응이 좋자 전교생 1천여 명에게 배포할 계획에 있다.

전태일 인주초 교장은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수업시간에 내가 살고 있는 고장 알기에 연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책자 제작에 참여하신 학부모님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책자 활용방안을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