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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매출 4조6천680억원

고강도·경량화 신강종 개발
자동차강판 경쟁력 확보 박차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공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6일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6천680억원, 영업손실 297억원, 당기순손실 1천15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수요 부진과 중국지역 등 해외 종속법인의 영업회복 지연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 손실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천479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기술 영업을 강화하는 등 고객 수요에 밀착 대응, 고부가 제품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 지난 1분기에만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209만4천t을 판매했다.

올해에는 910만6천t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은 자동차 관련 안전 규정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경량화 신강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급변하는 자동차강판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AE(Application Engineering) 기술 콘텐츠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위축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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