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28일 LG이노텍 노동조합평택지부와 '2020년도 저소득 보훈가족 오감만족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훈지청과 LG이노텍 노조평택지부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밑반찬을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장대식 LG이노텍 노조평택지부장은 "LG이노텍 노사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밑반찬 지원 등 LG이노텍 노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재우 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