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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내달 ‘문 활짝’

음악 생산·영상 제작 등 지원
주민들 문화·휴식 향유 공간
이달 중 공사 마무리 ‘착착’

 

 

 

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중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남동타워에 미디어 창작시설 ‘청년미디어타워’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남동타워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었지만, 레스토랑과 전망대 등 이용률이 낮아 2015년 이후 비어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청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음원) 생산 및 영상제작 등 미디어창작활동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와 휴식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앞으로 남동타워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로 변경된다.

청년미디어타워 1층 복도공간에는 갤러리 조성과 2층에는 지역의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 창작공간인 음악스튜디오, 영상스튜디오, 1인 크리에어터실 등이 구축된다.

3층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미디어체험시설(VR체험실, 멀티비젼, 이벤트홀)이 들어선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청년미디어타워 조성은 지역 청년의 창업, 일자리, 창작 활동 등을 모두 지원하는 남동구 청년 정책의 종합판”이라며 “한편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미디어타워는 이달 중 공사를 완료하고 6월 개소 예정이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100m 높이에서 즐기는 전국 유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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