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선일(33)씨 석방을 위한 현지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장재룡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대책반을 요르단으로 급파한다.
대책반은 장 대사를 단장으로 국방부 작전차장, 외교부 아중동국 심의관, 재외국민영사국 심의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신봉길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1일 오후 "대책반은 현지에서 인질석방 교섭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과의 협력대화(ACD)에 참석하고 있는 반기문(潘基文) 장관은 현지에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오만.바레인 외무장관과도 접촉했다.
반 장관은 이라크, 카타르 외무장관과도 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일본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을 만나 김선일씨 석방 위한 외교적 협조를 요청하고 과거 일본 사례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처음 접한 시점과 관련, "가나무역의 사장은 사건 초기에 현지 공관에 알리지 않은 채 직접 협상노력을 기울였다"며 "정부는 카타르 대사관에 보고를 통해서 상황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에서 대화 채널이 구축됐는지와 관련, "지금 현지와 본부에서 과거의 여러 가지 사례들을 보아가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중"이라며 "구체적인 노력에 대해 상세히 언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 교민의 안전에 대해 신봉길 대변인은 "현재 체제 인원에 대해서는 일단 전체 인원과 소속사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며 "수시로 e-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안전문제를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