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제60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18 민주묘지 및 봉하마을 추념계획을 취소하고, 사이버 영상 추모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곧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 확산사태에 의해 재확산될 위험에 처했다”며 “그간 2~4명 정도로 안정세를 보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병 이후 12일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가 102명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간의 접촉을 피하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