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해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8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1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9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 전국은 이날 3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무더기 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용인의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추가 감염 확산의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대전 IM선교회를 통한 감염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역시 4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1명이다. 이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안성시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안성시는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을 전수조사해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역시 대전 IEM 국제학교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포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이 직원이 일한 상하수도사업소 근무자 전
곽호필 신임 정책특별보좌관은 1960년에 태어나 1990년 7급 공채로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시 건축과장,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장, 시 시설공사과장 등을 거쳐 2013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창조국장(도시개발국장)을 지냈다.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도시정책실장으로 재임했고, 2019년 명예퇴직했다. 퇴임 후 수원시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일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주거’는 한 곳에 머무는 삶의 안정과 만족을 주는 형태가 없는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입고 먹고 사는 곳(衣·食·住)은 나와 가족이 생황을 영유하는 ‘기초’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수원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비주택 거주민들이 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주하도록 돕고 긴급하게 주거가 필요한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살펴본다. ◇ 급한 주거불안 위기 해소하는 ‘임시주거’ 70대 노인 A씨는 사업 실패로 큰 부채를 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지인이 운영하는 수원시 내 한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활했다. 식당 내부 창고형 단칸방에서 숙식을 해결했지만 취사나 세면시설조차 없어 위생상태도 나빴다. 그마저도 2019년 식당마저 문을 닫으며 강제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 사례를 발굴, 주거복지지원센터에 긴급주거공간제공 사업 연계 의뢰했다. A씨는 수원시로부터 ‘임시주거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3개월간 임시주거 지원을 받은 A씨는 지난해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사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63건의 자료가 완전하지 않아 공개한 것처럼 시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내놔라내파일 시민행동 연대’가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완전한 파일을 공개하지 않은 국정원에 대해 추가 자료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정원의 불법 사찰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시민행동)은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재동 화백과 곽노현 대표, 문성근 배우,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곽상언 변호사 등 9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정보공개 판결에 따라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박재동 화백에게 사찰 자료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문성근 배우 등 18명이 정보공개를 청구했고 지난 16일 12명에 대해 일부 정보공개를 인정해 총 63건의 문건을 각자에게 발송했다. 지난 2017년 10월 처음 정보공개 청구 운동을 돌입한 이후 이룬 첫 성과다. 이날 박재동 화백이자 내놔라내파일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그 전에는 우리가 국정원에 사찰한 것을 보여 달라 해도 국가 안보에 관련한 것이기에 안 된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이젠 법원이 판단해 국민이
수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 문을 서둘러 열고 본격적인 민원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25일부터 팔달구 고등로 37 옛 고등동주민센터가 있던 자리에 새로 지은 청사에서 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 청사는 2988㎡ 규모로 1층에 민원실·소회의실·복지상담실·서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주민사랑방·문고·동대본부, 3층에 대회의실·다복적실·부녀회 주방 등을 각각 갖췄다. 지하에는 차량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부터 인근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고등지구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을 위해 1층 민원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센터 측은 고등지구 입주민 전용 전입 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신고서 작성 도우미를 배치해 입주 관련 민원을 더 원활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전용 전입 창구를 통해 29일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고등LH2단지(행복주택), 다음달 중순 입주 예정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 등 4500여 세대 전입신고 등 민원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청사에 대한 정식 준공 절차가 다음 달 중순쯤 마무리되고 나면 2~3층도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신규 입주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학교에서는 올해 역시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격차 우려가 심화된 바 있고, 돌봄 공백에 따른 등교 확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등교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 등교를 원칙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1.5단계는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 학생들을 등교시켜야 한다. 2단계는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 등교가 원칙이다. 2.5단계에서는 유·초·중·고 모두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해야 한다. 이어 3단계가 되면 전체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 한다. 2.5단계까지는 학생이 3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는 밀집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 원격 수업을 두고 학력 격차에 대한 논란이 컸다. 이에 올해는 교육부가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대상으로 예외 조항을 확대해 등교일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대면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99명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가 1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54일만이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99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8987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39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만에 300명대로 진입했다. 하루 1000명을 웃돌던 3차 대유행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신규 집단감염이 속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이날은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근무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역학조사와 완련해 전화상담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 즉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 125명이 전수검사를 받아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4명은 자가 격리를, 10명은 능동 감시를 받고 있다. 하남시 보건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보건소 직원이 확진되자 하남시는 보건소 전체 인원인 18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직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이번 주 중에 시청 전 직원 14
김선재 신임 행정지원과장은 1963년 태어나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1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법무담당관을 거쳐 지난해 1월 인적지원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공직자의 신임이 두텁고, 현안이 있을 때는 특유의 통찰력을 발휘해 돌파구를 찾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장수석 신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67년 태어나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파장동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정보통신과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해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업을 무리 없이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기배 신임 환경국장은 1965년 태어나 1988년 장안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광교2동장, 군공한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교통국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 국도비 137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으며, 특유의 유머와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합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