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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활동 지원 나서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기 위한 ‘2020 권역별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도는 이번 ‘권역별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의 목적은 직종·분야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장 차원에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남동권, 남서권, 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 내 시·군에서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비정규직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남동권’은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9개 시·군, ‘남서권’은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12개 시·군, ‘북부권’은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10개 시·군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운영, 문화행사 개최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 지원단’을 만들어 실질적인 지원과 활동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돕기로 했다.
특히 남동권의 경우 올해부터 ‘뮤지컬 동아리 신설’을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을 제작·공연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나리오 작업, 노래 및 안무연습, 연말공연까지 전 과정에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각 권역별로 공모 후 심사를 거쳐 남동권은 8여개 동아리, 남서권은 16여개 동아리, 북부권은 8여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향상해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