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가족공예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가족공예 활동 ‘슬기로운 집콕생활! 행복공예가’와 자원봉사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의 첫 활동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가족 공예활동을 통해 가족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공예가’는 지난 16일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 강의를 통해 도자기 전사지로 머그컵을 꾸미고 서로 추억을 공유하는 미션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 활동은 오는 23일 라탄공예, 30일 비누공예로 이어진다.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된 ‘그린라이트’ 1기도 지난 10~16일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영상을 통해 일상 속 환경파괴 행동을 점검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규칙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또 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규칙 수행 참여를 독려하는 온라인 손글씨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린라이트 2기 활동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언택트 라이프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ay.a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