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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반려동물 납골당 설립 추진

숲 유치원 설립 의견 나눠

 

경기도의회 추민규(더민주·하남2)의원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혁신기획관과 하남 숲 유치원 설립 및 반려동물 납골당 설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 납골당 추진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 했으며, 고령화·개인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와 반려동물의 사후 조치 문제에 따른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추 의원은 반려동물 놀이공원 공약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장례문화도 시민들에 의해서 민원이 쇄도한다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애견인 천만 시대에서 만남이 곧 헤어짐으로 연결되고, 버려지는 동물이 많다 보니 환경적인 문제도 사회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추 의원은 하남 숲 유치원 설립에 관해 도교육청 관계자와 하남시 기확관과 의견을 나눴다.

아이들이 하루 종일 숲에서 생활하며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자연에 감사하는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숲 유치원 설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추민규 의원은 “전체적으로 전용화장장을 보유하거나 개별화장을 진행하는 곳이 하남시에는 없다 보니,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껴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고 보완하기 위해서 하남시 내에 반려동물 납골당을 설립해 애견인 모두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 중이며, 경기도와 하남시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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