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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연화장' 내년 12월까지 시설 현대화 공사

355억원 들여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 부족한 봉안시설 확충

 

 

 

수원도시공사가 26일 지은 지 19년 된 종합장사시설 '연화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시비 355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연화장 내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부족한 봉안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2001년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개장한 연화장은 5만6천612㎡
 부지에 화장로 9기와 분향실 8실를 갖춘 승화원, 빈소 14실이 들어선 장례식장, 제1봉안당인 추모의집(유골 3만위 수용), 정원형 잔디장(6천300㎡
·유골 2만위 안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16년 9천904건이던 화장 건수가 2017년 1만688건, 2019년 1만1천261건으로 매년 급증하는데다 제1봉안당은 이미 만장이어서 추가로 유골을 수용할 여력이 거의없는 상태다.

 

또 연화장 옥상에 물이 새는 등 시설물이 낡아 해마다 안전사고 위험성마저 증가하고 있고 시설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제1봉안당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2봉안당(2만위 수용 규모)을 신축할 예정이다.

 

빈소와 식당,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는 장례식장을 증축해 내부 공간(2천500㎡)을 추가 확보하고 식당과 빈소 규모를 넓힌다.

 

또 지하주차장과 장례식장 사이의 연결 통로를 만들어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지상으로 올라와 장례식장으로 가야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승화원은 분향실 바닥과 벽면 마감재를 교체하는 등 내부 인테리어를 바꾼다.
이번 공사 기간에는 장례식장이 전면 폐쇄되고, 승화원은 하루 화장 회차가 기존 10회에서 7회로 축소된다. 제1봉안당은 정상 운영된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화장 시설 현대화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현대적 시설로 새로 단장해 더욱 더 품격있는 선진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