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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몸비족 교통사고 예방 범계사거리에 LED바닥신호등

안양시 관내에 LED바닥신호등이 첫 선을 보였다.

시는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안양 범계사거리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몸비족’이란 앞을 주시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들을 표현하는 말로,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신종합성어다.

시는 관내 통행량이 많은 범계역사거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LED로 점등, 보행자들에게 추가로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신호 보조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이들이 바닥의 LED불빛을 인지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범계역사거리에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보완, 학원사거리와 벽산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일대에 대해서도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년 3월10일 관내 11개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교통사교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하고 보행자 위주의 교통사고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단횡단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