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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 출범

인천 서구, 제공 혜택 다양
입소문 타고 가맹점 문의 증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 시범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인천 서구청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소상공인, 구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서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배달서구는 최근 민간 배달앱 수수료 체계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사용자와 소상공인을 두루 아우르며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공공배달서비스다.

특히 과도한 배달중개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소상공인 애로가 가시화 되면서 공공배달서비스를 서로e음의 중요한 한 축으로 보고 사업에 착수, 시범사업으로 ‘배달서구’가 첫발을 내디뎠다.

서로e음이란 기반을 토대로 비교적 빠른 시행이 가능했으며, 별도의 가입없이도 앱을 통해 배달서구에 바로 접속,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되고 있다.

제공 혜택 역시 다양하다.

사용자에게는 인천e음의 기본 캐시백 10%과 혜택플러스 서구 가맹점의 자체 할인 3~7%에 서로e음의 추가 캐시백 5%가 더해지며, 소상공인의 경우는 중개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이에 시범사업 기간임에도 가맹점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구 역시 총 447개소까지 배달 주문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배달서구 가맹점 모집 프로세스 및 가맹점 알림 서비스 개선, 배달대행 업체 연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주문 성공률이 46.3%에서 84.9%까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서구에 대한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가맹점 계약 문의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제공한 관내 배달주문업체 1천552개소 중 45%인 700개소가 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배달서구를 통해 구민의 착한소비와 소상공인의 할인혜택 제공 등 선순환하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천시와 함께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e음은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지역화폐 혁신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배달서구도 인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공공배달앱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