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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역전포·불펜진 활약… SK, 드디어 꼴찌 탈출

한화 이글스에 6-4 V ‘4연승’
올 시즌 첫 스윕… 9위 올라
염경엽 감독, 15번째 400승

kt, 키움 상대 12-8로 승리
로하스 대활약… 2연패 탈출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을 달성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새 안방마님’ 이흥련과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첫 스윕(한 팀을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일)을 달성하며 4연승을 질주 7승16패로 한화(7승17패)를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SK는 1회초 선발 박종훈이 이용규와 정은원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제러드 호잉에게 우월 3점포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말 김강민의 우중간 2루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더블 스틸과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남태혁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은 SK는 4회초 1사 후 1안타, 1도루, 2실책으로 1점을 더 내줬지만 4회말 반격 때 정현의 좌중간 2루타와 노수광의 중전 적시타, 김강민의 볼넷, 정의윤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보태 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SK는 5회말 1사 후 이흥련의 좌월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 노수광의 좌중간 3루타에 이은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서진용을 시작으로 김정빈 하재훈을 잇따라 마운드에 올린 SK는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SK 염경엽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15번째로 400승을 달성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kt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타석 홈런에 배정대, 박경수의 홈런포까지 가동한 데 힘입어 12-8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로하스의 좌월 3점포로 기선을 잡은 kt는 2회에도 2사 후 배정대의 좌월 솔로포와 조용호의 볼넷에 이은 로하스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3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8회초 1사 후 로하스의 볼넷에 이은 박경수의 좌월 투런포로 점수 차를 벌린 뒤 황재균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와 문상철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12-8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8회 주권과 김재윤 필승조를 투입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