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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 안심거울길’ 14곳 설치

CCTV에 비상벨 안전귀가 도움

 

 

 

안양시가 관내 14개소(총 연장 4㎞)를 ‘여성 안심 거울길’(이하 안심거울길)로 조성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안심거울길 조성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인 ‘여성안전폴리스’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거울길에는 뒤에 오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이 시트와 함께 설치돼 있고 범죄신고 및 예방을 당부하는 문양이 나타나는 로고젝터가 설치됐다.

특히 안심거울길에는 모든 방범CCTV에 비상벨이 부착돼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눌러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실행, 주변의 CCTV를 이용해 안전귀가 도움도 받을 수도 있다.

‘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안심거울길이 조성된 곳은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고 범죄발생 우려가 염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 안심거울길이 밤길 여성을 비롯한 행인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바로 행복한 도시라는 생각으로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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