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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기본소득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

“경제성장 등 예산 적극 협력”

이재명發 2차 재난 지원금
국민 51% “추가 지급 찬성”

 

 

 

정부가 추진중인 3차 추경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추가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라며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에 없던 비상한 각오로 정책을 세우야 국민의 안정과 사회공동체를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 방역에서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까지나 방역 성공만 자랑하고 있을 수 없다. 이제 경제가 돌아가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국가 혁신,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예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들도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재난지원금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응답자의 51.1%가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가재정의 부담을 이유로 반대한 응답자는 40.3%였으며,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전체 대상가구의 99%를 넘은 것으로 나왔다.

▶▶2면에 계속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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