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차별거래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용카드 또는 연수e음 카드로 지급된 각종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용처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결제 거부, 추가 요금 요구 등 불리하게 대우하는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제지원과에 신고센터(☎032-7491-7791~4)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