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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태국에서 뛰던 정재용 영입 유력

장신에 파워 갖춰 전력 보탬 기대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태국리그에 진출했던 정재용(30)이 수원FC를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할 전망이다.

수원FC 관계자는 “정재용 측과 만나 이적 협상을 진행했고 김도균 감독이 선수를 원하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봉 등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수원FC 입단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포항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30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정재용은 지난해 12월 태국리그 사상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명문클럽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정재용은 4경기만 뛰고 팀을 떠났고 코로나19로 태국 리그가 중단된데다 태국이 추춘제 리그 전환을 추진하면서 부리람과 계약이 해지됐고 국내 복귀를 노리던 중 수원FC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FC 관계자는 “올 시즌 수원FC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면서 중원에서의 안정이 중요한 만큼 188㎝의 장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공중볼 장악능력과 넓은 활동량, 파워 등을 두루 갖추고 경험이 많은 정재용을 영입하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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