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계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대비 시설물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한탄강관광지 시설물 구난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기상변화에 따른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대처 임무숙지와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고객의 인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시설물의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캐빈하우스와 캐라반 1개동을 실제와 같이 구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승원 경영사업본부장은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이용고객 대피 및 일사불란한 시설물 구난을 위해서는 평상 시 준비하고 훈련을 실시하여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구난관련 장비 업체 및 관계자와의 유대를 강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