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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인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부 연차평가 A등급 ‘쾌거’

수도권 53개 대학 중 16곳 획득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1(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율협약형(전국 131개 대학, 수도권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평가 대상 수도권 53개 대학 중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이들 두 곳을 포함해 모두 16곳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유지 및 확보와 강사 강의담당 비율의 정량지표와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수행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자율성과지표의 적절성, 달성도, 우수프로그램 운영성과, 사업관리조직 및 제도 운영의 적절성 등이다.


인하대는 ‘창의’와 ‘융합’을 키워드로 삼아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기여를 5개 핵심전략으로 세웠다. 이 전략을 다시 9개 핵심프로그램으로 구체화했다.


인천대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타 4개 분야의 혁신전략과 7개 대표 프로그램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밀접하게 연계해 대학혁신사업을 추진해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전제한 뒤 “대학혁신지원사업 5대 전략, 9대 핵심프로그램은 인성과 지식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지역사회와 국가성장동력에 기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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