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지난 10일 ‘시민기획단 부평뮤즈 3기(부평뮤즈)’가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평뮤즈는 ‘문화로 행복한 부평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이 도시의 문제를 제안하고 약 8주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탐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17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소통과 예술활동 공간의 부재 ▲쓰레기 문제 ▲지역의 주요 거점 활성화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구글 미트(M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부평뮤즈 3기가 도시탐사를 통한 문제 해결방안 모색 활동을 진행하며, 그 해결방안을 기반으로 오는 8월경 4기를 추가 모집하여 시민이 직접 해결하는 사업을 설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