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출근시간대에 금정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5월 기준 경기남부청 전체 자전거 교통사망 사고는 4건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자전거 교통사망사고가 2건이 발생했다. 이에 군포서는 자전거 출퇴근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자전거 안전등)을 배부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소수인원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소규모 형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안전모 쓰기, 야간운행 라이트 및 안전등 켜기, 휴대폰·이어폰 사용 안하기, 횡단보도 내려서 좌·우 살피며 건너기, 음주운전 금지 등 자전거 안전수칙이다.
또 군포서는 관내 자전거 판매점 6개소에 자전거 안전수칙 포스터 부착했으며, 판매자는 방문고객 상대 자전거 안전운행수칙 교육,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장치가 없는 자전거에 대해 홍보물(자전거 안전 등) 무료 배부 등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