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작품들이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의 작품길에 ‘안예공길’이라는 길 이름이 부여됐다.
구간은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부터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까지 총 연장 1.3㎞다.
이 구간은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시가 지난 5월 출시한 AR과 VR을 활용한 공룡메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어 트래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별도의 호칭이 없어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이었고,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가 어려워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시는 이 구간에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을 줄인 ‘안예공길’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