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소식에 16일 장중 상세를 나타냈다.
이날 10시 3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거래보다 19.92% 상승한 6천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두산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한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를 매각 대상에 포함시켜 정상화를 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8천404억원에 달하는 두산그룹의 중요 계열사로 운영 중이다. 업계선 이번 매각 대금을 6천억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