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서부노인복지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예방의날을 기념해 17일 제1회 노인인권 존중캐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실천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5월 부천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실천사례를 공모 결과 16개 사례가 접수돼 이 중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의 실천사례를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소사노인전문요양원 ‘휴머니튜드 케어로 인한 노인 삶의 향상 사례’ ▲벧엘의집요양원 ‘냄새 없는 요양원 만들기’ ▲너싱홈베터라이프 ‘2011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욕창발생률 “0”유지비결’이 수상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주 관장은 “먼저 우수한 사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그 사례를 정성껏 작성해 제출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안양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은 “시설 내 노인인권 존중과 배려의 실천 사례는 타 기관에도 귀감이 돼 어르신들이 남은 인생을 존중과 희망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시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