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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이선걸  ‘K리그2  6R  베스트11’

올시즌 처음… 미드필더 부문
레안드로·김영욱·백성동도

 

이선걸(FC안양)이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충남아산FC와 FC안양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1분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을 1-1 무승부로 이끈 이선걸이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이선걸은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1분 아산진영 왼쪽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아산의 골망을 갈라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선걸이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수쿠타 파수(서울 이랜드), 박기동(경남FC), 쥴리안(전남 드래곤즈), 미드필더 부문에 이선걸과 함께 레안드로(서울 이랜드), 김영욱(제주 유나이티드), 백성동(경남), 수비수 부문에 발렌티노스(제주), 이상민(충남아산), 이유현(전남), 골키퍼에 김형근(서울 이랜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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