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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한효주 ‘해적2’ 주연… 내달 촬영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이 ‘해적:도깨비 깃발’로 돌아온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도깨비 깃발’에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영화는 사극 액션 어드벤처 ‘해적’의 두 번째 이야기다. 조선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이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한효주가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 역을 맡았다.


해적단 ‘막이’ 역에 이광수,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에 권상우, 해적단에 합류한 ‘소녀’ 역에 채수빈, 해적단의 명궁 ‘한궁’ 역에 그룹 엑소의 세훈, 의적단 부두목 ‘강섭’ 역에 김성오, 해적 소단주 ‘아귀’ 역에 박지환 등이 함께한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쓴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쓰고 ‘쩨쩨한 로맨스’, ‘탐정: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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