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전국 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GIS 협업성과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는 이 기간 GIS기반 협업성과, 스마트도시에서 GIS의 역할, 디지털 트윈행정 등 민선7기에서 일궈낸 성과를 중심으로 ▲62건의 부서 간 협업,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기업과의 상생 ▲전문연구기관(KISTI)과의 협업 ▲민간 전문가 중심 TF 운영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와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 클라우드 GIS포털 도입에서 스마트GIS 인천까지의 진행 과정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건축, 토목 등 기술분야에만 국한돼 있던 GIS를 여러 행정 분야에 접목한 결과 더 많은 콘텐츠 발굴이 가능하며, 과거 텍스트행정에서 통계행정을 거쳐 시·공간 데이터를 추가한 현장행정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여러 지자체들이 3차원지도 서비스를 구축,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시각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천시가 구축한 3차원디지털가상도시는 항공라이더를 통해 정밀데이터를 탑재하고 GIS플랫폼을 통해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정보와 융·복합해 경관심의, 건축물의 내진·노후연한·건물용도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유시경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갱신과 새로운 콘텐츠 발굴로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스마트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