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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수비수 박요한 수원FC서 임대 영입

안정적 수비력, 왕성한 활동량에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 갖춰
하위권 머물러 있는 팀에 활력 넣어줄 것 기대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FC안양이 수비 강화에 나섰다.

 

FC안양은 25일 수원FC에서 수비수 박요한을 올해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주 금호고-연세대 출신의 박요한은 지난 2011년 광주FC의 창단멤버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 신설과 함께 충주 험멜에 합류했던 박요한은 무궁화축구단을 통해 군복무를 마친 뒤 광주FC와 수원FC를 거쳐 이번에 FC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K리그 통산 124경기에서 7어시스트를 기록중인 박요한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 자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까지 우수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FC안양은 박요한이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는 베테랑으로 팀의 측면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요한은 “나를 믿고 선택해주신 김형열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 구단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구단이 나가고자 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참으로서의 역할도 책임감을 갖고 소신껏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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