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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프라임필, 예술의전당서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펼친다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지휘자 장윤성→콘서트 가이드 김이곤 등 참여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의 출간 101주년 기념 공연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7월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스파크인터내쇼날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의 출간 101주년을 기념하며, 섬세한 심리의 소유자로 젊은 시절부터 정신병적 고통을 시, 음악, 그림으로 이겨낸 헤르만 헤세의 일생과 그의 문학작품에 언급된 음악작품들을 선정해 들어보는 흥미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공연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오르간 전공 박인숙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린 박재린과 오보에 김예현이 협연한다.

 

또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윤소은과 바리톤 석상근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연장과 힘들어하던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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