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에 8월 중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가 설치된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4일 대법원으로부터 ‘영종지역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설치 현황’을 보고받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구청밖에 없다. 이에 따라 영종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비대면 민원 편의를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확대 설치의 필요성에 요구돼 왔다.
배준영 의원은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가 영종지역에 신설된다면 인천광역등기국이나 시내에 있는 중구청까지 방문했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해소될 것”이라며 “기업의 업무처리 비용 절감 등으로 경영활동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