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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화여중 오소희 춘계중고육상 2관왕

여중부 200m 1위 이어 400m 계주에서 금 추가
남녀고등부 400m 계주 경기체고, 가평고 동반 우승

 

오소희(인천 인화여중)가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오소희는 1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중등부 400m 계주 결승에서 김수연, 허승채, 이가은과 팀을 이뤄 인화여중이 50초40으로 안양 관양중(51초73)과 전남체중(51초80)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오소희는 전날 여중부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400m 계주에서는 정혁래, 곽성철, 김동하, 손지원이 이어달린 경기체고가 42초26의 기록으로 경남체고(42초63)와 수원 유신고(42초8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윤수빈, 김소은, 전하영, 김다은이 팀을 이룬 가평고가 48초87로 인천 인일여고(50초26)와 양주 덕계고(52초1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 1학년부 400m 결승에서는 이민경(시흥 송운중)이 1분02초41을 기록하며 이시현(안양 관양중·1분03초47)과 여슬아(송운중·1분04초12)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400m 결승에서는 이수영(인천 가좌여중)이 59초76으로 이소희(경북 다산중·1분00초93)와 송수하(전남체중·1분02초4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400m 결승에서는 정희원(화성 봉담중)과 고준호(시흥 송운중)가 52초93과 52초94의 기록으로 김정현(대구 월배중·51초69)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이재형(경기체고)이 1분55초61로 신재헌(대구체고·1분54초98)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고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아영(광명 충현고)이 11m34로 지경희(전남체고·11m54)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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