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1994년 처음 구성된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는 전직 공무원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시·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안내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안양시는 명예시민과장회가 매년 실시해오던 워크숍을 올해는 가지 않고, 워크숍 예산 1천4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것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겹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