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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반 마련 주력” 이재준 고양시장

2년간 권리 회복·미래사업 준비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본격 착공
앞으로 2년 특별함 채우는 시간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년간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에 주력했다고 소회를 밝히고, 향후 2년간 일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미래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시설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는 LH와의 상생협약,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일산테크노밸리 건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확정 등을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를 꼽았다.


시는 경의선 축을 따라 구도심을 살리는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을 고양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 오는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데 이어 1기신도시 노후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착공한다.


고양시에는 현재 6곳에서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도로나 공공시설 설치는 개발이익을 얻은 LH가 아니라 고양시로 전가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LH의 행보를 질타하며 삼송환승주차장 앞에 ‘현장집무실’까지 차리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 결과, 도로, 공공시설 등 설치를 위한 LH의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얻어냈다.


또 고양시 면적 절반을 차지하는 군사보호구역 중 20%를 해제해 시민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도비 차등보조율을 높여 26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수원에 위치한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3개가 동시에 고양시로 이전 결정되는 쾌거도 있었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관련해 행정절차를 잇달아 통과하고 사업비도 전액 마련해 내년 착공에 들어가며, ‘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와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고양영상문화단지, 신청사 건립 역시 준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간 국가 재생사업인 ‘성사 혁신지구’ 유치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부터 각종 대형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광역철도 개선 등을 통해 고양시의 미래 모습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