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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독거노인 가정에 여름용품 전달

 

 

코로나19 사태 속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안양시의 취약계층 310가구가 여름용품을 전달받았다.

 

지난 3일 홀로 사는 노인과 취약계층에 여름용품과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가 열린 것이다.

 

‘안양시의 복지사계절 사업’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지난 3월 취약계층 35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가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한 이번 ‘안양시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이 활용됐다.

 

대상가구는 310가구로, 이들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정이 대부분이다.

 

꾸러미에는 여름이불 및 선풍기와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삼계탕, 닭곰탕, 추어탕, 육개장, 냉면 등의 보양식이 담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양순 동협의체 대표위원장, 류승용 실무협의체위원장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장에 참여했다.

 

특히 최 시장은 관양동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은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전달한 꾸러미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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