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청사 1층에 열람기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부동산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적도면의 필지별 열람을 비롯해 새주소(도로명), 항공사진,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각종 부동산정보를 수수료 없이 직접 대형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도면 열람은 축소, 이동, 부분 확대 등의 검색기능이 추가돼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업무 외 시간에는 대형화면을 통해 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관광, 공지사항, 주요시책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정보 열람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