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7일 십리포해변 통합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구조 및 구급대원 44명과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십리포와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순찰활동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미아찾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펼쳐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