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남부소방서, '전년대비 구조구급 모든 분야 출동건수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활동 요인

 

수원남부소방서가 전년 동기 대비 구조, 구급, 생활안전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출동건수가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구조출동 건수는 2820건으로 385명을 구조하고, 구급출동은 1만6780건을 출동해 8682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구조출동 292건(13.2%)감소, 구조인원 37명(13.3%) 증가, 구급출동 1336건(7,4%) 감소, 이송인원 2105명(19.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미한 사고의 경우 병원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시건개방 91건(23.6%), 안전조치 37건(9.6%), 교통사고 31건(8.1%), 벌집제거 12건(3.1%), 동물포획 3건(0.8%)  순이다.
  
구급출동 이송환자 질병 유형별로는 고혈압 2456 명(35.2%), 당뇨 1474명(21.1%), 심장질환 681명(9.8%)순으로 나타났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조 구급활동에 열심히 노력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실시하는 긴급구조대책 및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시행해 구조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