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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배달전문 음식점 일제점검 실시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3일부터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록 음식점 312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 시대 변화로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배달 음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 영업행위 ▲조리장의 위생 유지‧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방식을 탈피해 영업주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1차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경고장을 발부해 영업주가 일정기간 내에 위반사항을 개선하고 사진을 제출토록 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며, 불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취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비위생 등 소비자의 불안요소로 지적받아왔”며 “선제적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불만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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