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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트홀 ‘새바의 피아졸라 탱고’ 공연 함께 즐겨요

17일 ‘새바의 피아졸라 탱고’ 공연 선보여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탱고 댄서들도 함께 출연
경기문화재단 후원, 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

 

구리아트홀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유채꽃 소극장에서 공연그룹 새바의 정규앨범 6집 ‘SEBA meets Piazzolla(새바의 피아졸라 탱고)’ 무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바의 신작 6집에는 국내외 거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이 수록됐다.

 

‘새바의 피아졸라 탱고’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익숙한 곡을 연주하며, 탱고 댄서들이 함께 출연한다.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민속 음악으로 출발해 유럽으로 전파되어 콘티넨털 탱고로 변모돼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에 의해 클래식과 재즈의 요소가 가미돼 예술성을 갖춘 누에보 탱고로 발전했다.

 

현재 탱고는 특정 지역의 민속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실험되고 대중에게 향유되는 보편성을 갖추게 됐다.

 

새바는 이번 음반 제작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된 탱고의 여러 가지 면모를 선보이고 보다 현대의 감각에 맞는 편곡과 앙상블을 앨범에 담고자 했다.

 

지난해에는 ‘와일드 새바스찬 바흐’ 작품으로 인천, 대전, 부산, 광주, 충주, 창녕 등 8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고, 올해는 8월 26일 서울 양천문화회관, 9월 18일 서초문화예술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공연 후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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