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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보경 의원, 성사동 마을 황폐화 막을 대안 제시

5분 발언 통해 다양한 문제점 지적 이어 대안도 제시 눈길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13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보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수역이 마을은 주변에 서삼릉, 종마목장, 한양 컨트리 클럽, 고양시청, 원당역, 원릉역, 고양시 누리길 등이 지나는 지역에 위치하여 오래전부터 식당과 카페가 많이 모여 있는 관광마을 이었으나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마을 내의 수많은 집이 도로에 편입되고 마을이 두 동강이 났으며 특히 공사완료 후 소음과 분진이 예상되어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기 위하여 집들을 매물로 내놓고 폐가가 발생하는 등 마을 인심이 흉흉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성사동 수역이 마을 수역이 길은 매년 비가 올 때마다 산에서 내려오는 우수 등으로 인하여 흙, 모래, 자갈 등이 쓸려 내려와 우수관을 메우고 도로를 황폐화 시키고 있으나 도로가 개인소유 부지로 공사가 불가능하여 매년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김보경 의원은 수역이 마을의 아픈 현실과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 놀이터 및 공원 설치, 성사체육공원과 수역이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 설치, 서삼릉 완전개방, 원당역에서 서삼릉을 연결하는 테마 누리길 조성 등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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