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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현수막 게시대도 스마트하게

행정용 게시대 반자동형으로 교체, 미관과 안전 고려

 

 

안양시 내 모든 행정용 현수막게시대가 반자동형으로 바뀌고 미관과 안전이 고려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안양시는 관내 32곳의 행정용 현수막게시대를 이달 초 반자동형으로 교체 또는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행정게시대가 반자동형으로 변모했다.

 

신설된 곳은 만안구청앞, 안양3동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3개소다.

 

기존의 게시대는 끈이나 철사로 묶어 매다는 방식이어서 겹쳐달기와 처짐이 발생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에 위협도 뒤따랐다.

 

3·4·6단 3종인 반자동형 게시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 현수막 게첩이 용이할 뿐 아니라 현수막의 높낮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고 미관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양관내 현수막게시대는 모두 132곳, 이중 구와 동에서 관리하는 행정용게시대 63곳을 제외한 69곳은 상업용으로 옥외광고물협회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용 현수막게시대가 늘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바라보는 시민들도 믿음이 갈 것”이라며, “점차 상업용 게시대도 반자동형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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