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5일 서장실에서 이건산업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건산업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380세트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소방서로 지정 기탁했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 세트는 미추홀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김현 소방서장은 “화재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이건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정확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