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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아동학대 예방 협약 체결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관내 3개 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내 3개 복지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이돌보미사업 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다문화 가정 대상 사례관리 통합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내 3개 복지관과는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권리 교육 협력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 협조 ▲기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은영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소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유기적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협약이 견고한 체계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오산지역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후유 완화 및 개선을 위해 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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