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자치회,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잰 걸음

 

인천시 연수구와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연수1동 함박마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함박마을 일대에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커뮤니티공간 조성, 마을밥상·탐방·교육 프로그램 등 ‘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 함박마을 글로벌 공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것이다.

 

함박마을은 올해 국토교통부 광역공모인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한 상태로, 구는 이번 주민제안 사업이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개관과 함께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와 주민자치회는 올해 함박마을 내·외국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함박마을 글로벌 공생 프로젝트’를 신청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5일 연수1동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남석 구청장과 연수1동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함박마을의 현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욕구가 모여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물을 이뤄냈다”며 “연수구와 연수1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