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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경기도미술관, 산림휴양 시설 등 문 연다”

경기도미술관·백남준아트센터·실학박물관 문 열었다
경기상상캠퍼스→인계동 사옥 일부 시설이용도 재개
온라인 사전 예약→발열체크·전자출입명부 작성 준수

 

경기문화재단이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이 이날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전시장 내 2m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당 관람인원 80명으로 제한하고, 실학박물관도 총 6회차 운영에 회차당 50명, 백남준아트센터는 회차별 30명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8월 4일 재개관하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9월 중 별도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은 22일 이후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문하려는 관람객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 예약 해야 한다.

 

특히 박물관·미술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소속 기관별로 관람인원을 제한해 이용자를 분산시킬 예정”라며 “단체관람과 대면 교육, 행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 당분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도 휴관해온 도내 산림휴양시설들을 이날부터 순차 개장, 도내 자연휴양림 16곳과 수목원 20곳 등 총 36개의 산림휴양 시설이 점진적으로 다시 문을 연다.
   

도와 시·군이 운영 중인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등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청평자연휴양림, 곤지암 화담숲,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운영 재개 대상이며,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산림휴양 시설 내 전시관, 목재 문화체험장, 전시 온실 등 일부  실내시설은 개방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시설 이용을 위해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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